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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키우기
[주말농장] 허브키우기 I Dill I 허브딜 키우기 I 파종기에서 수확, 종자 받기까지 I 식용허브키우기
"허브키우기" 식용허브키우기 작년에는 주말농장에 스위트 바질을 심었습니다. 부모님께서 뭘 심을까 고민하시다가 다*소에서 씨앗을 팔길래 그냥 심었다고 하시더군요. 스위트 바질을 처음 심으시는 분들은 다 비슷한 루트로 시작하시는 것 같습니다. 올해 새로 어떤 작물을 심을까 고민하시길래 딜 'Dill"을 추천했습니다. 사실 로즈마리나 바질, 타임처럼 범용성있게 쓰이는 허브는 아닙니다. 연어요리할 때 잘 어울린다고 해서 써보고 싶었는데, 팔지를 않길래 길러먹자! 라고 생각해서 추천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연어랑은 못먹었습니다. 처음엔 되게 천천히 자라는 편이라 성장에 방해가 될까봐 많이 뜯기 겁나더라구요. 좀 많이 자라는 시기가 있었는데 그 때 연어를 사두지 않아서 때를 놓쳤습니다. 그리고 한 2주인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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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농장일기
[주말농장] 야채키우기 | 5월 | 텃밭가꾸기 | 초보 농사꾼
주말농장을 신청한 첫 해. 5월 달이 되어 처음으로 작물 수확한 날이다. 5월 4일 치커리가 조금 자란 것 같지만 이 때쯤이면 모종 옮겨 심은지 1, 2주나 되었으려나? 이 때는 자랐다고 좀 뜯어먹었는데 요즘 같으면 자란 걸로 치지도 않는다. 정말 초창기. 그 당시 대전시에서 주말농장으로 내어주던 부지는 물이 잘 빠지지 않는 곳이라 비라도 한 번 오고나면 이렇게 뻘같은 흙이 되곤 했다. 모종 심은지 얼마 안 되었을 때. 고추 모종이 이렇게 키우기 힘든지 몰랐을 때네... ㅎㅎ 밭에서 수확한 겨자잎이 저녁상에 올라왔다. 자주색 잎 잘 보면 구멍 뽕뽕 뚫려있음. 혹시 벌레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면... 겨자를 심으면 온 밭의 벌레를 불러들이는 효과가 있다. 벌레 잘 털어내고 씻을 수 있다면 먹을 수 있겠지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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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
2021 서울시 중랑구 도시텃밭, 중랑행복농장 분양(추첨, 3.3~3.8)
2021년 중랑구 도시텃밭 분양 신청기간이 오늘까지인 것을 알게 되어 알려드립니다. *참여링크는 하단에 있습니다. 중랑구에서는 텃밭 분양 뿐만 아니라 배나무 역시 분양하고 있습니다. 텃밭은 총 180구좌, 배나무는 25구좌입니다. 텃밭이 1구좌 당 6.6제곱미터에 분양비 3만원입니다. 배나무는 1그루에 10만원인데, 제가 작년에 1그루에 9만원에 분양을 받았으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1세대에서 2명이상 중복 신청할 경우 당첨 취소됩니다. 그리고 미등록자 혹은 포기자가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20% 예비자를 뽑는다고 하네요. 분양료 납부기간은 18일 목요일까지입니다. 2개월 이상 텃밭을 방치할 경우 분양이 취소된다고 하는데, 그 다음해 신청에 불이익이 있는지는 명시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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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농장일기
[주말농장] 텃밭가꾸기 I 2월 I 마늘키우기 I 봄작물 I 밭이랑 만들기, 밭 갈기, 비닐멀칭
텃밭가꾸기, 봄작물 겨울이라 한동안 텃밭에 갈 일이 없었습니다. 3월부터는 슬슬 따뜻해져서, 작물을 심기 좋은 때가 되기 전에 미리 텃밭을 작물 심기에 적당하게 손봐두려 합니다. 밭 이랑을 조금 보수하고, 겨우내 비가 안와서 딱딱해진 밭을 갈아 엎은 다음, 작년에 심었던 식물 뿌리를 쇠스랑으로 정리해주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밭을 갈아엎을 때 비료도 함께 뿌려서 토지가 비옥해지도록 해줘야 되는데, 비료가 다 쓰고 없어서 하지 못했네요. 다음주에 새 비료를 사서 뿌려야겠습니다. 밭 옆에 길을 살짝 깎아서 이랑을 깔끔하게 새로 북돋아 주고 살짝 늘렸습니다. 길이 조금 높아서 엉덩이 방석을 대고 앉기도 불편하고 잡초 뽑을 때도 흙이 닿아서 불편하니까, 편한대로 바꿔버렸습니다. 이랑이 조금씩 무너져서 울퉁불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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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먹은 것
감자 그라탱 | 감자 | 프랑스
프랑스 요리 감자 그라탱을 만들어보았다. 나에게 그라탕이란 뭔가 느끼한 음식이라는 인상이 있다. 치즈를 그닥 좋아하지 않고 느끼한 것은 원래 잘 못먹는데, 밥에다가 기름진 크림소스를 섞어 치즈를 얹어 구워낸 그라탕. 느끼하고 속에 부담스러운 게 내가 싫어하는 음식의 조합 그 자체다. 살면서 처음 먹어본 그라탕이 너무 느끼했던 것도 이런 인상에 한 몫하고 있다. 좋아하지도 않는 음식을 왜 만들었냐 하면, 부엌 한 구석에서 상해가고 있는 식재료를 처치해야 할 필요가 있어서. 전 날에는 냉장고 야채칸 한 구석을 차지하고 시들시들해져 가던 양배추와 무, 감자 등을 이용해 포토푀를 만들었다. 포토푀는 감자를 주로 쓰는 요리가 아니라서 감자가 너무 많이 남았기 때문에 감자를 어떻게든 요리해 먹기 위해 고른 요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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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의 부엌: 수확물을 먹자!
[수확물을 먹어보자] 바질 I 바질 스콘 만들기
"허브 활용하기" 홈메이드 바질 스콘 만들기 쑥쑥 자라는 바질 덕분에 넘쳐나는 바질 잎을 처리하기 위해서 새로운 요리를 생각해봤습니다. 바질페스토도 좋고 샐러드도 좋지만 그렇게 빨리, 많이 먹을 순 없더라고요. 페스토의 경우 100g 단위로 만들다 보면 바질 잎이 금방 없어지긴 하는데 너무 집에 쌓인 다는 느낌입니다. 바질을 먹을 수 있는 다른 요리를 생각하다가 바질 스콘을 굽게 되었습니다. 바질 스콘은 단 느낌의 스콘은 아니고 짭짤한 느낌의 savory scone으로 많이 만드는 것 같습니다. 카페에서 팔길래 만들어 본건데, 역시 흔한 레시피는 아니더라구요. 식구들의 반응을 보니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바질의 향에 대한 호불호 때문에 스콘의 호불호 역시 많이 갈릴 수 있습니다. 그 향을 좋아하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