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텃밭키우기

(2)
[주말농장] 야채키우기 | 10월 | 텃밭가꾸기 | 고구마캐기, 주의사항 밭을 옮긴 이후로 하루에 2군데 들러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더 많은 채소를 기르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니까 확실히 기를 수 있는 채소에 제한이 생기네요. 물론 이 시기에도 잎채소는 자랍니다. 제일 손쉽게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면 단연코 상추입니다. 하지만 가을은 잎채소가 점차 시들어가는 시기... 이 시기부터는 겨울을 대비한 작물을 심을 수 있습니다. 첫 해라서 그런걸 많이 심지는 않았지만요. 아마 쪽파와 시금치, 상추 등등으로 연명했던 것 같네요. 겨울이 가까워질수록 잡초가 더 적어진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겨울을 나는 작물은 많지 않습니다. 처음 시작했던 밭에 고구마를 캐러 왔습니다. 손가락만합니다 ㅋㅋㅋㅋㅋ 이 해에 먹기 싫다는 고구마순을 많이 꺾어오시더니, 양분 저장이 잘 안되었나봅니다. 큰 고..
[주말농장] 야채키우기 | 6월 | 텃밭가꾸기 | 하지감자 캐기, 잡초 뽑기 6월 22일은 하지입니다. 봄에 심었던 감자를 수확하는 철이죠. 여름에 캐서 하지감자인데 이 해에는 하지가 주말이라 날짜를 맞춰서 수확했었네요. 첫 해에는 감자가 많이 나진 않았습니다. 아직은 작물 키우는 요령이 없었던 거 같네요. 씨감자로 써야할 수준의 작은 감자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사실 감자를 크게 키우는건 정말 어렵습니다... 요즘도 큰 감자보다는 작은 감자가 많이 나죠. 5월 말 쯤 옥수수를 심으면 여름 내 빠르게, 무럭무럭 자라서 금방 사람보다 커집니다. 옥수수를 심을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너무 빨리 커서 주변 밭에 그늘을 만들 수 있거든요. 응달에서도 잘 크는 식물을 심거나 차라리 옥수수를 지지대 삼아 타고 오를 수 있는 콩을 심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콩이 잘 자랄 수 있을지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