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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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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 야채키우기 | 5월 | 텃밭가꾸기 | 초보 농사꾼 주말농장을 신청한 첫 해. 5월 달이 되어 처음으로 작물 수확한 날이다. 5월 4일 치커리가 조금 자란 것 같지만 이 때쯤이면 모종 옮겨 심은지 1, 2주나 되었으려나? 이 때는 자랐다고 좀 뜯어먹었는데 요즘 같으면 자란 걸로 치지도 않는다. 정말 초창기. 그 당시 대전시에서 주말농장으로 내어주던 부지는 물이 잘 빠지지 않는 곳이라 비라도 한 번 오고나면 이렇게 뻘같은 흙이 되곤 했다. 모종 심은지 얼마 안 되었을 때. 고추 모종이 이렇게 키우기 힘든지 몰랐을 때네... ㅎㅎ 밭에서 수확한 겨자잎이 저녁상에 올라왔다. 자주색 잎 잘 보면 구멍 뽕뽕 뚫려있음. 혹시 벌레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면... 겨자를 심으면 온 밭의 벌레를 불러들이는 효과가 있다. 벌레 잘 털어내고 씻을 수 있다면 먹을 수 있겠지만 손..
[주말농장] 야채키우기 I 4월 I 텃밭가꾸기 I 주말농장 흙고르기 및 초보 농사꾼의 작물 선택 "주말 농장 밭 개간하기" 주말농장 텃밭가꾸기 19.04.06~19.04.13 주말농장을 시작한 건 작년의 일입니다. 몇 년 전에는 책에서 주말농장 이야기도 나오고, 지금보다 시간적으로 여유도 많아 더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지금보다도 더 식물 키우기나 식물 자체에 대한 관심도 많았었구요. 점점 여유 시간이 없어지다보니 그런생각은 없어졌지만요. 그래서 처음 어머니가 주말농장 신청했다고 했을 때는 놀랐습니다. 예전부터 지나가는 말로 더 늙으면 시골 들어가서 농사지으면서 살면 되겠다고 하신 적은 있는데, 갑자기 주말농장이라니요. 아버지랑 알아서 하시겠다고 하셔서 그러시라고 했습니다. 주말농장은 시 주관이었나, 구 주관이었나 둘 중 하니가 주관했던 것 같습니다. 저희한테 따로 말하지는 않으시고 2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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